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금2 은2 동1… 5회 연속 우승

 

 

 
한국 장애인 양궁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서 5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5일 한국이 체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35개 참가국 중 영국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이로써 지난 2001년 체코 대회 이후 5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베이징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이화숙과 김난숙, 고희숙은 여자 리커브단체전에서 총 193점을 얻어 금메달을 사냥했다. 남자 컴파운드 단체전에 나선 이억수, 고성길, 권현주도 총 215점으로 우승을 합작했다.

 

이도경 기자

 

 

[출처 - 국민일보 200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