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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폭력예방 캠페인 벌여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와 남구아동·여성보호연대는 지난 30일 주안역 교통광장에서 관련기관 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사회만들기를 주제로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성폭력·가정폭력·유괴 등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구는 지난 4월 30일 남구아동·여성폭력예방 및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교육기관, 법률 및 수사기관, 아동·여성폭력 피해자지원 관련시설 등으로 지역연대를 구성해 지역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아동과 여성의 안전확보 등을 위해 힘써 왔다.

이번 캠페인은 그 일환으로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고 폭력피해 현장사진을 전시하는 등 주민홍보를 위한 시간으로 참가한 시설 관계자는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으로 묵인되는 폭력에 대해 낱낱이 드러내 폭력에 대한 비도덕성을 보여주고자 참여했다"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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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천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