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며 미성년자 27명 성폭행한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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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무려 27명의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안모(29·무직)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5월 18일 서울시 동작구 한 도로에서 A(14)양을 “길을 알려달라”며

유인해 성폭행하는 등 2004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을 돌며 27명의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안씨는 피해자들을 빈 교회와 옥상, 지하실 등으로 유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 국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