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동계체전… 경기, 최다109명 파견

2연패 목표로 26일부터 나흘열전… 총 660명 빙상 등 4개 종목 '자웅'

 

신창윤 | shincy21@kyeongin.com

 

[경인일보=신창윤기자]종합우승 2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26~29일)에서 가장 많은 10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도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의정부 등에서 열리는 이번 장애인동계체전에 109명(선수 44명·활동보조 14명·임원 51명)의 선수단을 참가시킨다고 17일 밝혔다.

 

또 서울은 경기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87명(선수 44·활동보조 13·임원 30명)의 선수단을, 인천시는 5번째로 많은 53명(선수 34·활동보조 3·임원16명)의 선수단을 각각 파견한다.

 

이번 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66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빙상,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등 4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지난 체전에서 금 4, 은 4, 동 6개로 종합점수 7천583점으로 강원(7천68점)을 누르고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는 이번 체전에서도 아이스슬레지하키와 스키, 빙상, 컬링 등 전종목 고른 활약으로 종합 우승 2연패를 노린다.

 

한편 이번 장애인동계체전은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가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에서, 아이스슬레지하키와 빙상은 서울 동천빙상장, 휠체어컬링은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 수영장에서 각각 열린다.

 

[출처 -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