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성폭력·디지털성범죄 근절' 홍보영상 공모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9-06-21 06:00 송고



3월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불법촬영·유포 사건 2차 피해 방지 및 사각지대 해소 방안 관련 민간위원 협의회' 모습. 2019.3.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여성가족부는 24일부터 8월26일까지 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한 '2019 성희롱·성폭력·디지털성범죄 근절 인식개선 홍보영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동영상, 스토리보드 등 2개다. 주제는 △성희롱·성폭력·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 △피해자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 및 소문유포 △2차 피해 예방 등 성범죄 근절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다.

수상작은 분야별로 대상 각 1팀, 최우수상 각 2팀
우수상 각 3팀, 장려상 각 3팀을 선정한다. 상금은 동영상부문 50만~400만원, 스토리보드부문 30만~200만원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창행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이번 공모가 '스쿨 미투', 연예인 불법촬영물 유포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성범죄를 근절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