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글

 

특별히 주는 것이 없어도, 받는 것 또한 없다 할지라도 안부가 궁금해지고

무엇을 하고 있을까 머리에 떠오르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좋은 친구로 마음에 들어오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앞으로 저희 “의정부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여러분의 좋은 친구로 남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려고 합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기대하지 않은 어려움으로 인해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희 상담소에 많은 내담자들은 귀하께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후원금,

아무런 대가 없이 몸으로 헌신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님의 사랑,

그리고 여러 곳에서 성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해주시는 선생님들의 수고로

새로이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세상을 향한 날갯짓”이란 이름으로 장애인성폭력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실시하였습니다.

12명의 회원들의 닫힌 마음을 열고 상처받은 마음이 회복되어 여리지만

세상을 향한 날갯짓을 시작하도록 하였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러 도움의 손길이 함께 하였기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금번 저희 “의정부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좀 더 많은 활동과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 『여성과장애인 권익성장센터』라는 이름으로

비영리 민간단체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셨던 성원이 앞으로도 지속되어서 여성과 장애인의 권익성장을 위해

1)후원회원으로, 2)자원봉사자 회원으로 3)교육 강사 회원으로

[여성과장애인 권익성장센터]인 “의정부장애인성폭력상담소”의 디딤돌이 되어주시길 소망합니다.

 

 

                                                                                    

           

   소장     김   진    호      배상